배경음악 해설
Frozen -얼어붙은, 냉동된 - Madona
You only see what your eyes want to see (당신은 당신의 눈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지요)
How can life be what you want it to be (어떻게 삶이 당신이 원하는대로만 되겠어요)
You're frozen.. when your hearts no open (당신이 마음을 열지 않을 때 당신은 얼어요.. )
You're so consumed with how much you get (당신은 당신이 얼마나 가질수 있는지에만 신경을 쓰지요)
You waste your time with hate and regret (당신은 미움과 후회로 시간을 허비해요)
You're broken.. when your heart's not open (마음을 열지 않을 때 당신은 부서져요.).
Mmm..Mmm..Mmm.. If I could melt your heart (음음음.. 만약 내가 당신의 마음을 녹일 수 있다면)
Mmm..Mmm..Mmm.. We'd never be apart (음음음.. 우리는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죠..)
Mmm..Mmm..Mmm.. Give yourself to me (음음음.. 당신을 나에게 줘요..)
Mmm..Mmm..Mmm.. You.. hold.. the key (음음음.. 당신이 열쇠를 쥐고 있어요.-이 말은 당신 하기에 달렸다는 말..)
Now there's no point in placing the blame (자, 누구 책임인지 따지지는 말아요)
And you should know I'd suffer the same (내가 아파할거라는거 알잖아요..)
If I loose you.. my heart will be broken (만약 내가 당신을 잃는다면.. 내 마음은 부서질거에요..)
Love is a bird.. she needs to fly (사랑은 새에요.. 날기를 원하죠)
Let all the hurt inside you die (당신 마음의 아픔을 죽여요-없애라는 말이죠..)
You're frozen.. when your heart's not open (당신이 마음을 열지 않으면.. 당신은 얼어요)
(후렴이네요.. 윗부분참조. )
Mmm..Mmm..Mmm.. If I could melt your heart
Mmm..Mmm..Mmm.. We'd never be apart
Mmm..Mmm..Mmm.. Give yourself to me
Mmm..Mmm..Mmm.. You.. hold.. the key
You only see what your eyes want to see
How can life be what you want it to be
You're frozen.. when your heart's not open
Mmm..Mmm..Mmm.. If I could melt your heart
Mmm..Mmm..Mmm.. We'd never be apart
Mmm..Mmm..Mmm.. Give yourself to me
Mmm..Mmm..Mmm.. You.. hold.. the key
Mmm..Mmm..Mmm.. If I could melt your heart
Mmm..Mmm..Mmm.. We'd never be apart
Mmm..Mmm..Mmm.. Give yourself to me
Mmm..Mmm..Mmm.. You.. hold.. the key
If I could melt your heart
(비디오 감상시 상단 오디오를 잠시 정지시킨후(▶→■) 비디오를 열고 전체화면으로 전환하여 감상하세요)
마돈나는 58.8.16일 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56살 개띠이다.
최근에 싸이가 미국에서 마돈나와 같이 공연하면서 마지막 부분 마돈나를 붙잡는, 연습때에는 허리띠가 있었는데 공연때에 허리띠없는
실크옷으로 미끄러 떨어질까봐 끙끙됐다는 가수로써 하늘같은 대선배이자 마주보기 어려운 로망이었다는 마돈나..
미시간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서양인으로서는 크지 않은 키 164Cm로 폭발적인 댄스와 섹스의 심벌로 미국 팝의여왕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지만 당시 팝에 심취했던 나에게 있어 경망?스럽게 방방뛰는 마돈나 음악을 기피했다.
아니 처음부터 싫어 헸다고 해야겠다. 젊을 때는 락앤롤을 좋아하며 이해도 못하는 해비메탈 음악을 좋아애야 티가난다며 듣곤하던 때이니깐
심지어는 전자음이 들어간 음악, 댄스음악은 아예 대상에서 제외했으니깐.
팝 월간지를 보며, 음악감상다방을 수시로 드나들며 모르는게 아는 척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 노래는 98년도 당시 영화 타이타닉 광풍으로 셀린디온의 My heart will go on(타이타닉 주제곡) 에 밀려 빌보드 싱글챠트 2위를 기록하였다.
일곱번째 정규앨범 "Ray of light"의 두번째 싱글곡으로 미국에서 400만장이상, 전세계 1500만장 이상 팔려나간 곡이다.
당시 버스에서 우연히 이노래를 접하여 후렴곡인 음음음~~에서 강한 중독성에 귀가 번쩍뜨여 이게 누구노래야? 하고 찾았는데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한참후에 마돈나 노래인것을 알았을 때 뻥 뜬 느낌이었다.
전혀 마돈나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같으니 말이다. (이후 마돈나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았다)
당시 마돈나가 40세 즈음에 달라이라마와 불교에 심취해있었고 '96년 딸의 출산 후
'카발라'라는 신흥종교와의 만남으로 사고와 이상이 바뀌게 되어 기존의 가지고 있던 섹스심벌이 바뀌고 내면의 감정에 대해 표현한 것 같다.
Frozen 의 가사를 두고 어느 평론가의 말이 생각난다. 당시 영화 에피타('97년) 에 같이 출연한 남자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였으나 실패하여 이노래에 들어있는 가사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라는...
하뭏튼. 15년이나 지난 지금도 곧잘 자주 듣는 'Frozen' 을 배경음악과 함께 포스팅 해보았다.
I'm the one Who'll Be by Your side - Gary Wright
게리 라이트 (Gary Wright)는 1943년 4월 26일 미국 뉴저지(New Jersey)주 크레스킬(Cresskill) 출생으로 프로그레시브 록에 개척자로
우리나라에서 'Dream Weaver'로 잘 알려져 있다.
게리 라이트는 한국에서 너무도 유명한 해리 닐슨(Harry Nilsson)의 곡 'Without You'에서 피아노 연주를 담당했었던 인물이다.
1954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888회로 공연을 마친 뮤지컬 '패니(Fanny)'에 아역인 교회 시종역으로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1959년에는 '빌리 마클(Billy Markle)'과 함께 '게리 앤 빌리(Gary & Billy)'라는 듀오로 싱글 'Working After School/Lisa'를 발표하면서
팝 가수로 데뷔하였다.
'테너플라이 고교(Tenafly High School)'를 졸업한 게리 라이트는 1963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의 '프라이부르크 대학교(Freiburg University)'의
심리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는 한편 시간날 때 마다 독일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담아서 곡 만드는 작업을 하던 게리 라이트는
1967년에 '아일랜드 레코드(Island Records)'의 설립자인 '크리스 블랙웰(Chris Blackwell)'을 만나 함께 런던으로 건너오게 된다.
런던으로 건너온 게리 라이트는 1967년에 출범을 준비 중이던 사이키델릭 하드 록 그룹 '스푸키 투스(Spooky Tooth)'에 키보드 주자이자 싱어로
가입하여 본격적인 프로 음악인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스푸키 투스는 1968년에 발표된 음반 'It's All About'으로 데뷔하였으며, 미국으로 순회 공연을 떠나 '지미 핸드릭스(Jimi Hendrix)'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와 함께 연일 매진 공연을 펼쳐나가며 성공을 거두게 된다.
게리 라이트는 1970년에 접어들면서 밴드 활동과 병행하여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게 되는데 '리버풀(Liverpool)'에서 결성된 포크 그룹
'어라이벌(Arrival)'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한편, 포크 록 그룹 '하울 더 굿(Howl the Good)'의 멤버로 음악 축제인 '아일 오브 와이트
페스티벌(Isle of Wight Festival 1970)'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당시 페스티벌에서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을 만나 우정을 나누게 된 게리 라이트는 이때의 인연으로 1970년 11월 27일에 발표된
조지 해리슨의 싱글 'All Things Must Pass'에서 키보드 연주를 해주게 된다.
1971년에는 솔로로 'Extraction' 음반을 발표한 게리 라이트는 1972년에 두번째 솔로 음반 'Footprint'를 발표하였다.
1974년 스푸키 투스가 음반 'The Mirror'를 발표하고 해산하자 게리 라이트는 조지 해리슨과 인도 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인도에서 돌아온 게리 라이트는 1975년 6월 세번째 솔로 음반 'The Dream Weaver'를 발표하였다. 음반의 타이틀 곡인 'Dream Weaver'는
1976년에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발매된 싱글 'Love Is Alive'도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며 히트를 하였다.
팝과 프로그레시브 록을 조합하여 신비로운 신시사이저 음향으로 채운 'Dream Weaver'는 한국에서도 팝팬들의 사랑을 받는 애청곡으로
자주 라디오 전파를 타던 곡이었으며 게리 라이트를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Dream Weaver'도 좋아하지만 흐느끼는 듯한 I'm the one Who'll Be by Your side 는 예전에 음곡만 알았는데 제목을 몰라
오랫동안 찾던 곡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유료사이트에서 게리라이트 노래를 검색하다가 찾았을때의 짜릿함이란....거의 20년 가까이 찾던 노래였다.
Eden - Sarah Brightman
Did you ever think of me
As your best friend
Did I ever think of you
I'm not complaining
I never tried to feel
I never tried to feel
This vibration
I never tried to reach
I never tried to reach
Your eden
Your eden
Your eden
Did I ever think of you
As my enemy
Did you ever think of me
I'm complaining
I never tried to feel
I never tried to feel
This vibration
I never tried to reach
I never tried to reach
Your eden
Your eden
Your eden
I never tried to feel(Your eden)
I never tried to feel(Your eden)
전세계 최고의 팝페라이자 천상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라 브라이트만은 영국의 1960년 8.14일 생으로 원래 오페라 가수였다.
그녀의 전 남편이었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그 유명한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의 뮤직을 담담하셨던 또 하나의 전설)로 인해 그가 담당했던
오페라의 많은 곡들은 거진 그녀를 위한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라 브라이트만이 많이 불렀고 그래서 유명해졌다.
하지만 그와 결별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라 브라이트만은 그저 그런 오페라 가수로 남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능력은 사람들이 정한 한계를 훌쩍 뛰어 넘어
앤드류라는 그런 좋은 배경조차 잊게 해주는 마성의 목소리를 지녔다.
게다가 프랑크 패터슨을 만나고 난 후로 부터 그의 천부적인 편곡 실력과 프로듀싱이 그녀를 하늘 높이 날개 하여 유명한 앨범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사라브라이트먼은 '오페라의 유령' 의 주연으로 유명해졌다. 또한 올림픽 주제가를 2번이나 불러서 올림픽 주제가 전문가수라고 하기도 하는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폐막식에서 공식 올림픽 주제가 'Amigos para siempre' 를 불렀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공식 주제가 'You and Me' 라는 노래를 중국 가수 류환(劉歡)과 함께 불렀다.
1996년 안드레아 보첼리와 듀엣으로 불렀던 'Time to Say Goodbye'가 유명하다.
솔로 데뷔 이후 누적 음반 판매량은 2천6백만장에 달해, 그녀는 정통 클래식 성악가를 포함한 이제까지의 모든 소프라노 가수들 중 가장 많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1986년에 주연으로 참여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25년간 전 세계적으로 4천만장 이상 판매되었다.
그녀의 위대한 행보의 시작을 알렸던 'Timeless'(1997) 앨범에 실린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유명한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 를 기점으로
Eden(1999), La luna(2000) 등의 국보급 앨범이 죽죽 나오면서 대중들은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그녀로 인해 팝페라라는 장르가 유명해지고, 사람들의 관심이 깊어지면서 팝페라 가수들이 물밀듯 나오기 시작하였으나
아직 사라브라이트만의 아성을 깰만한 팝페라 가수는 아직...보이지 않는 것 같다.
Far Away - Ronan Hardiman
로난 하디만 (Ronan Hardiman) 은 영국 아일랜드 태생으로 1962년생으로 컨템포러리 클래시컬뮤직 작곡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했던 클래식과 켈틱사운드를 통해 TV사운드트랙, 광고음악, 영화음악 등에서 보이지 않게 활동을 해오다
1990년 갈망 받는 작곡가가 되고자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아일랜드은행 상담사 직업을 버린다.
그 후 그는 아이리시TV와 영화사에서 매우 유망하고 인기 있는 재원이 되었다.
1996년 영화 <My Friend Joe>의 사운드트랙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끌게 된 건 세계적인 탭댄스 무용수 마이클 플레트리의
"Lord of the Dance" 공연이 성공하면서 음악을 맡았던 그도 함께 큰 갈채를 받게 되었는데, 마이클 플레트리가 그에게 "Lord of the Dance" 음악을
작곡하라는 권한을 주었던 것으로 허디만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인가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BBC방송과 미국의 PBS에서도 작곡능력을 인정했을
정도로 그의 능력은 탁월했다.
Ronan Hardiman의 음악은 그의 조국 아일랜드의 전통 켈틱사운드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그 표현방법에 있어서는 Clannad, Maire Brennan, Meav,
Enya 등 여타 아일랜드출신 아티스트와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위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어쿠스틱사운드에 비중을 둔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준다면 Ronan Hardiman은 트랜스에서 자주 쓰이는 일정한
패턴의 기계적인 리듬사운드를 신비스러운 어쿠스틱사운드와 혼용하여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음악스타일을 완성했다.
Trance라는 장르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몽환의 경지, 혼수상태, 인사불성, 황홀하게하다"라는 의미처럼 기계적인 리듬사운드를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음악을 말하는데 Ronan Hardiman은 앨범 "Anthem"에서 트랜스음악의 독특한 리듬라인에 서정적인 피아노
건반사운드와 Enya를 연상케 하는 Leslie Dowdall의 음색을 곁들여 서정적이면서 흥겨움이 묻어나는 신비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팝과 클래식, 켈틱적인 분위기에 리듬이 다이나믹하고 거기에 Leslie Dowdall의 신비로운 보컬이 가미된 그의 음악은 우리나라에서도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Leslie Dowdall은 한때 해외 음악포럼사이트에서 신비의 대상으로 화제에 올랐을 만큼 Enya와 음색이 비슷하여
Enya로 착각했던 경우도 있었다 한다.
로난 하디만의 음악이 좋으나 개인적으로 파일을 적게 가지고 있다.
그 중 좋아하는곡은 "Take Me With You" "Angel" "Far Away" "Love Song" 이 있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안치환
시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시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 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 노을을 품으려거든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바람으로 오고
피아골의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몸이 달아 오른 절정으로 오시라
굳이 지리산에 오시려 거든
불일 폭포의 물 방망이를 맞으러
벌 받는 아이처럼 등짝 시퍼렇게 오고
벽소령의 눈 시린 달빛을 받으려면
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오시라
그래도 지리산에 오려거든
세석 평전의 철쭉꽃 길을 따라
온몸 불사르는 혁명의 이름으로 오고
최후의 처녀림 칠선 계곡에는
아무 죄도 없는 나무꾼으로 만 오시라
진실로 진실로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섬진강 푸른 산 그림자 속으로
백사장의 모래알 처럼 겸허하게 오고
연하봉의 벼랑과 고사목을 보려면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이만 반성하러 오시라
그러나 굳이 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변덕 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이니
행여 견딜만 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안치환(安致煥)은 1965년 10.24일생, 경기도 화성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386 가수이다.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 1989년 1집 '안치환 첫 번째 노래모음'으로 데뷔하였으며 1989년 5월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멤버였다.
199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사과나무 아래서 - 이선희
사과나무 아래서
너무도 빨리 내게서 멀어져 갔지만
때로는 질투로 때로는 두려워 괴롭던
내 어린 날의 기억도 흐려져 가겠지
사랑한 만큼 가슴 아프겠지
여전히 그댄 내게 사랑일테니까
더 이상 가슴이 아픈 상처 내겐 없었으면
견뎌낼 가슴이 더는 남아있지는 않기에
지금 이렇게 힘든 만큼 꼭 그만큼 날 아껴줄
사랑이 찾아왔으면
사과꽃 날리는 5월이 올쯤에
그 나무 아래 서서 웃을 수 있을까
더 이상 가슴이 아픈 상처 내겐 없었으면
견뎌낼 가슴이 더는 남아있지 않기에
지금 이렇게 힘든 만큼 꼭 그만큼 날 아껴줄
그 사랑 찾아왔으면 우우우-
지금 이렇게 힘든 만큼 꼭 그만큼 날 아껴줄
그 사랑 이제 찾아왔으면
한국의 디바 이선희가 1964년 11.11일생, 충청남도 보령출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벌써 50세가 되었다.
만년 소녀같던 그녀도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다.
아직 얼굴도 나이를 모를만큼 앳띤 얼굴이지만 노래부르는 목소리 또한 세월을 거스를만큼 아직도 청아하다.
서울시의원도 했었고 당시 매니저 이던 윤희중씨와 결혼을 하여 딸까지 낳았으나 결혼생활 만큼은 순탄하지 않았다.
사과나무아래서'는 2005년 13집 '사춘기' 앨범 수록곡으로 개인적으로 노래가사와 가장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후배양성으로는 여럿있지만 그 중 이승기를 가수와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키웠다.
언제나 소녀같은 얼굴로 목소리로 마음으로 꾸며지지 않은 깨끗한 이미지로 남는다
Leeloos Tune - Maksim Mrvica
막심 므라비차 (Maksim Mrvica) 는 1975. 5.3일생으로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연안 지베니크에서 태어났음.
키가 190Cm의 장신의 멋진 훈남,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로 이루마, 유키구라모토와는 전혀 상반된 다른 색깔의 음악과
스타일을 가진 막심 므라비차는 화려한 테크닉과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만 10회째 공연하고 있다.
8살인 1983년 피아노 입문
1993년 자그레브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
1999년 니콜라이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01년 퐁토와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
BOND를 키운 프로듀스 멜부시가 스카우트.
2003년 데뷔엘범 'The poano player'
내가 가지고 있던 경음악 파일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우연히 막심...(뒷부분은 발음이 어려워 생략)의
피아노곡을 들어보고 괜챦다 라는 느낌을 받아 선곡으로 하였다.
피아노곡은 익히 많이 들어 기타연주 쪽으로 선호하다가 막심의 피아노곡이 다시 끌리게 된 것은
뉴에이지풍의 힘차고 마법처럼 빠지게 하는 연주실력이 있었다.(처음 막심이 여자인줄 알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오호라.
위에처럼 화려한 경력의 우승경력과 무엇보다도
내전으로 시끄러운 크로아티아라는 나라에서 매일 수천개의 포탄이 터지는 도시속에서 피아노 연습을 할만큼
피아노에 대한 열정으로 주옥같은 음악을 만들고 있다는데 있다.
주옥같은 많은 음악들...
Croatian Rhapsody, Cubana, Amazonic, Handel,s Sarabande, Kolibre, The March Icons, Requiem,.....
그중에서 은반위를 흐르는 LeeLoos theme(Tonci Huljic) 이 마음에 들어 선별하였다.
Hana's Eyes - Maksim Mrvica
한나의 눈동자. 내가 가진 막심 므라비차 런던공연 뮤비중에 이곡을 시작과 마치면서 소프라노 여가수랑 눈을 마주치며
서로 눈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이 두근거리게 상큼하다.
그러면서 이곡을 추가로 올렸다.
Viva - Chris Spheeris
크리스 스피리어스 (Chris Spheeris) 는 그리스계 미국인으로 뉴에이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입니다...
낭만적인 기타 선율이 너무나 아름다와 평온함마저 느끼게해주죠.
그러나 그의 작품들에서 공통으로 다가오는 감정은
"애수"라 할것입니다...
그의 작품 전면에는 알수없는 아련한 슬픔이 배어있습니다...
낭만과 애수를 동시에 가졌기에...
어쩌면 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음들은
그래서 감미로운 슬픔일것입니다...
2004년도 부산에서 혼자 울산에 왔을때 집과 떨어진 주말부부의 애환을 인터넷음악으로 듣곤했다.
그러다가 개인방을 개설하여 CJ를 했었는데 "허수아비의 음악데이트" 란 이름과 "동백다방"이란 간판을 달았었다.
동백다방이란 당시 기숙사로 거주하던 아파트가 동백아파트였기에 그렇다.
(회사의 바쁜 업무와 극성스러운 팬들로 1년을 못채우고 접었다.)
그때 테마곡인 오프닝& 엔딩 시 시그널송으로 Chris Spheeris의 Viva와 Aria를 각각 사용하였다.
크리스 스피리어스 기타음악을 나는 모두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