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일지

감기몸살은 병도 아니지만

허수아ㅂ1 2014. 3. 29. 21:27

 다음주 태화강마라톤대회가 있는데 또 감기몸살이 들어 고생한다..

내 업무를 도와주려 포항에서 파견온 대리 두분이 복귀날이 다가와 저녁한끼 대접하려 비오는 날

목감기기가 조금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날 비가와 헬스장에서 한시간 땀흘리며 뛰었더니 몸살까지 겹쳐 회사 출근하고 목이 붓고 컨디션이 최악이다.

교육까지 잡아 두번이나 강의를 하고나니 쉰목은 목대로 부어 올라서...

할 수없이 조퇴를 하고 병원에 들러기로 하고 덕신에 주차를 하고 가다 주차단속 카메라 차에 찍히고 있었다.

평소때는 그것에 짜증스럽겠지만 워낙 몸상태가 좋지 않아 귀챦았다.

주사 한방 맞고 처방전 받고 나가는데 다음 날 또 오란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대회 전 몸 컨디션을 최대로 올려야 하는데 꼭 이런식이다.

이래서 어제나 마라톤 초보인가보다.

다음날에도 병원에 들러 주사맞고 3일치 약을 받아 몸이 좀 좋아진 걸  보고 

미세먼지 때문에 헬스장에서 뛰었으나 아직 무리니가 보다.  30분간을 겨우 뛰고 내려와야 했다.

하뭏튼 좋은 기록은 바라지 않더라도 완주는 해야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