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공적마스크 구입(2020.6.13)

허수아ㅂ1 2020. 6. 13. 10:48

평소에 미세먼지로 KF94 마스크를 많이 사두었고 코로나 발생하면서 미리 덴탈 마스크와 KF94를 추가로 신청하였는데 KF94는 연락이 없다가 잔량이 없다며 판매 취소가 되었다(아마 중국에서 싹쓸이 또는 판매자가 비싸게 받으려 판매중지 하였을게다)
그래도 미리 확보한 탓에 코로나가 시작되어 한참이나 지났지만 아직 여유가 있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방문하는 어머니 병원을 주말을 맞아 나갔다가 마스크를 빠뜨린 것을 뒤늦게 알았다.

항상 가방에 몇개씩 넣고 다니다가 가방을 놓고 오면서 벌어진 일이였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어머니를 병원앞에 내려드리고 주차장에 주차한 후 인근에 있는 약국에 한번도 사지 않던 공적마스크를 신청하였다.

주민증을 대조하고 kf94 마스크 3장에 4,500원을 달라고 한다.

집에 아직 마스크가 많이 있는데 아쉬운 마음으로 돈을 지불하고 마스크를 받았다.  made in KOREA 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니 불안하던 마음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