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6월 전마협 언택트마라톤 3차(2021.6.20)-HALF
MEMO
대회명: 제10회 6월 전마협 언택트 마라톤(5,10,15,Half,30,Full) 3차
종목 : Half 참가 - 21.0975Km (48th완주)
일시 : 2021. 6. 20(일) 04:43분
장소 : 덕신 → 망양 → 덕신대교→ 한길교회→ 남창(반환점)→ 한길교회→ 덕신교→ 소운동장
주최 : 전국마라톤협회
기록 : 2:39':36"
기상 : 맑음 (16℃) (배번 1099)
모자- 상의-울트라마라톤반팔/ 하의-나이키반바지/ 신발-ASICS GEL-CUMULUS16, 마라톤배낭
코로나19 백신(AZ) 1차 접종을 예정보다 9일 앞당겨 맞는 바람에 둘째주 주말은 뛰지를 못하고 3주차 주말에 HALF 를 뛰기로 했다.
원래는 2주차 주말에 HALF를 뛰고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3주차를 쉰다음 4주차에 HALF를 계획 하였었다.
3일전인 목요일 컨디션 조절 겸 걷다가 천천히 뛰었는데 몸이 무겁고 운동을 처음 해본 것같이 무거웠고 힘들었다.
게다가 운동 중에 비까지 내려 4Km 만 뛰는 것으로 그쳤는데 이제는 더워진 저녁에 뛰기도 힘이든다.
근무하는 토요일은 건너뛰고 휴일인 일요일 시원한 새벽에 뛰기로 하고 일찍 취침하였다.
새벽4시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30분 후 나선 거리는 가로등을 의지한 채 아직 어두웠다.
항상 출발 전 PC방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후 출발, 길이 어두워 가로등으로 달리는데 순식간에 날이 밝아온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뛰는 하프코스라 무리하지 않고 7분대로 천천히 달렸다.
5시가 넘어 해가 떠오르니 산책로에 많은 사람들이 산보하러 나와 땀이나고 숨이차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여 애를 먹었다.
코로나 백신을 맞았는지 전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었는데 나도 백신을 접종하였지만 차마 벗을 수 없었다.
온도만 시원해지면 밤으로 뛰는 것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
최신폰이라 사진이 잘나온다. 실제로 아직 어두운 새벽으로 가로등을 의지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