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UNO ESPERUNGER 2

현재 집에 있는 러닝화가 7종이 있는데 이번에 보급형 러닝화가 싸게 나와 또 질렀다.

지난번에서도 온라인으로 싸게 나왔던 제품으로 이번에는 빅스마일데이 12%+10% 할인특가가

진행되어 마음 약하게 흔들렸다 ㅎㅎ

다른 좋은 제품도 있었는데 에스페룬저2가 발볼이 와이드로 이제품을 우선하였다.

그동안 미즈노 제품이 내 발에는 불편했기 떄문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주 편안하게 맞았다.

미즈노 러닝화 세번째이다.  소비자가 99,000원 할인특가로 48,000으로 구입하였다.

무게는 무료 240g으로 아주 가볍다.   

단순한 보급형 러닝화가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바닥이 얇아 충격흡수가 떨어질 것 같다.

그러면 직접 신고 뛰어보아야지

저녁에 부산마라톤대회 대비 운동하러 뛰었는데 내발에는 약간 빠듯한 그동안의 미즈노 제품의

특징이 상쇄되어 편안하였다. 

아무래도 4E급으로 발볼이 넓어서 그런모양이다.

이전에 신었던 203g의 ASICS  GEL - LYTE33의 느낌과 비슷했다.

18Km를 쉬지않고 뛰었는데 새신발인데도 전혀 부담이 없었다.

앞으로 몇번 더 시험해보면 자세한 장단점이 파악 되겠지만

가격은 중저가의 훈련화로 구입하였어도 하프주 대회신발로도 사용될 것 같다.

왼쪽은 239g이 나왔다.

오른쪽은 240g이 나와 전체적으로 가벼운 편이다.

깔창을 보고 실망하였다.  보급형 신발이지만 무지의 깔창으로 너무 신경을 안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