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대봉산 (2014.1.25)

MEMO

일   자 : 2014. 1. 25(토)

산행지 :  경주 동대봉산 (680m)

행선지 : 황룡사휴게소 → 황룡동 노인회관 → 능선삼거리 → 동대봉산(680) → 삼거리갈림길 → 민가 → 명실교 → 덕골농장 → 덕동경로당 → 덕동교 

시   간 : 5~6hr

기   상 :  우천

소   속 : 울.사 토요산악회 

회   비 : 2만원

특기사항 : 동대봉산은 동쪽 골짜기에 황룡사(黃龍寺)라는 절이 있어 황룡산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 수군이 군함을 만들 때 사용하던 목재용 나무를 키우던 산으로, 입산이 금지된 봉산(封山)이라 불린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옛날에는 당당한 소나무들로 숲이 우거졌으나 잦은 산불로 지금은 잡목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멧부리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고만고만한 봉우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부서에 포항에서 업무지원차 같이 근무하는 분 중 한분이 격주로 포항으로 올라가고 쉬는 날마다 산에 갈려고 가입한 울사토(울산사랑 토요산악회)의

거듭된 자랑에 귀가 솔깃하여  마라톤 대회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닌  날에는 산에 가는 것도 좋겠다 싶어 가입하였다.

이번주에 마음먹고 경주 동대봉산에 참석하였으나 많지는 않지만 비가내려 산행에 어려움을 주었다.

더군다나 가져갔던 일회용 우의를 배낭과 같이 덥는다고 걸쳤다가 나뭇가지에 찢겨져 효과를 못거두고

맨옷으로 산행하는 바람에 작은비지만 맞으며 가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