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카페 아비아채 하사정1920(2022.7.01)

by 허수아ㅂ1 2022. 7. 1.

7월1일 금요일은 회사 창립기념일로 휴일이였다. 

요즘  공사현장이 휴일도 가동하여 매주 토요일은 근무를 하고 있지만 매월 첫주 토요일은 어머니 병원방문으로 쉬고있다.

처음으로 3일간 황금연휴를 맞았지만 때 이르게 찾아온 폭염으로 다닐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하릴없이 보낼 수가 없어 SNS 검색하여 울산 북구 주전에 있는 한옥카페 아비아채 하사정1920 으로 카메라 챙기고 떠났다.

SNS  후기에서 보듯 입구 초입이 찾기 어려워 나도 돌아와야 했고 약 300m 거리가 자동차 1대만 통행하는 농로였다.

평일 오전이라 한산할 거란 예상과는 다르게 주차장에 꽉찬 차량을 보고 SNS의 힘을 새삼느꼈다.  아직 소문이 많이 나지 안했는데도 이렇듯 주차요원까지 배치되어 있으니,

그런데 내가 주차하고 카메라를 꺼내려고 뒷자리에 고개를 넣었을 때 내차 옆에 이어 주차한 차량에서 낮익은 목소리가 들려와 보니 계원이자 친구인 만식이랑 친구가 차에서 내려 카페에 가려하고 있었다.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물어보니 딸네미 무경이랑 식사하러 왔단다. 내 차옆에 주차한 차가 무경이 차라고 한다.

세상 넓지만 참 희귀한 만남이다.  많고 많은 장소에 딱 같은 시간에 맞딱뜨림이란

같이 먹자는 소리에 가족 식사자리에 더군다나 친구까지 함께한 자리라 신경쓰지 말라고 하였고 카페에서 무경이랑 악수만 하고 외부 작은 건물로 들어갔다.

사람이 많아 찬찬하게 사진 찍을 계획은 틀어지고 빙수(1만원이나 하였다) 하나 시켜먹고 돌아왔다.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831-52 (울산 주전)

 

카메라 : 카메라 : CANON EOS R 

                            CANON EOS M5 (15-45mm)
렌즈    : TAMRON SP AF 17-35mm f2.8-4 Di LD  

             CANON RF 35mm f1.8 MACRO IS STM

 

카페 주차장에 도착했을때 다음차로 도착한 이가 만식이랑 친구였다. 딸 무경이랑 식사하러 왔다가 만났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어사 (2022.11.03)  (0) 2022.11.15
동네마실 나가며(2022.8.21)  (0) 2022.11.06
태화강 국가정원(2022.5.29)  (0) 2022.05.29
집앞의 꽃(2022.3.24)  (0) 2022.03.24
태화강 억새군락지(2021.11.16)  (0)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