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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수족관 청소로 허리근육을 다치다

by 허수아ㅂ1 2013. 12. 10.

집에 구피를 키우고 있는 수족관이 있다.

2년 전에 혼자있는 집에 외로움을 달래고자 부산집에 있던 구피를 분양받아

어항과 부재를 구입하여 큰방에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요즘 물을 갈아주지 않았던지  그 많던 고기가 다 죽고 3마리만 남았다. 

결국 지난주 휴일인 토요일 오후에 수족관을 청소하고 물을 채우고 들고 가다가

허리가 휘청함을 느껴

오후 부터 운동 하려던 것을 포기하고 누웠더니 그 이후로 꼼짝을 못했다.

하루 자고 다음날 일요일은 조금 풀려  마침 부산에서 놀러온 조카내외를 태우고 간절곶에 갔다오기도 했다.

월요일 병원에 갔더니 뼈는 괜챦고 인대쪽이 탈이 났다고 한다.

덕분에 12월달은 마라톤 연습을 당분간 접어야겠다.

12월1일 양산마라톤대회 이후 한번도 연습을 하지 않았는데 어쩌나

허리가 아픈적은 처음이라 세면같은 것도 힘들지만 운동을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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