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대회 배번표와 기념품이 도착했다.
가장 좋은 기록이 나왔던 부산마라톤대회에서의 기록을 제출해도 되었지만 몸 상태가 좋지않아 2015년도 경주동아마라톤
대회 기록(4:04:16)을 보내어 "C그룹"에 배정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오늘 회사 후배로 부터 전달받아 열어본 배번표에는 "B그룹"으로 되어 있었다.
올해 두번의 FULL 코스를 뛰어본 결과 아직 뛰기에는 힘든 몸으로 뛰다 걷다를 생각 할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주로에서 정과장이랑 HOONZ님과 같은 주로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거다.
두사람을 배웅하고 다음 그룹으로 출발하려고 했었는데...
난생 처음으로 큰 마음 먹고 서울까지 올라가는 대회에서 기록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동반주하러 간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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