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마라톤시계 구입(2017.4.19)

최근 런닝용시계에 관심이 많아 gps 시계를 검색하던 중이었다.

시작된 동기가 서울동아마라톤 도착장소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행사상품으로 나이키 tomtom gps 시계가 나왔었다. 

평소 스마트폰을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기념촬영을 찍기는 좋았지만 불룩하고 무거운 폰을 차고 뛰는게 여간 신경이 쓰였다.

22만원 보급형 제품을 gps 안되는 런닝용시계를 10만원 보증해주면서 12만원에 교환하는 행사였다.

줄이터져 사용하지 않고 벽에 걸어두고 있던 첫번째 시계(지금차고 있는 것은 두번째)를 교환하려고 미리 가져갔었는데

잠실운동장에서 HOONZ님이랑 정과장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어 행사장소는 아쉽게 포기하였었다.

인터넷 몰마다 검색을 해보아도 이런 좋은 조건이 없이 비싸게 나왔다.

옥션중고랑 네이버 중고카페에 수시로 검색을 하다가  tomtom 구형시계가 5만원에 나왔다.

다른곳에서 싸게 나와도 7~9만원에 나오는 것에 비해 싸게 나온게 틀림없다. (심지어 착불이 아닌 택배비까지 부담)

보자마자 사고싶다하여 연락하여 돈을 이체하고 성남에 사시는 분으로 부터 시계를 받았다.

비록 구형이면서 중고지만 앞으로 기록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