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대회명: 제7회 기장 바다마라톤 (Half,10km,5km)
종목 : Half 참가- 21.0975Km (71th완주)
일시 : 2025. 4. 27(일) 08:20분
장소 :이케아 동부산점 옆 → 용궁사입구 삼거리 → 대변항 → 월전마을회관(우회전) → 기장실버타운 → 팜트리 → 대변항 → 이케아 동부산점 옆
주관 :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기록 : 2:39':52"
기상 : 맑음 (17℃) (배번 21232)
복장 : 모자- 노스페이스모 / 상의-태화강마라톤반팔/ 하의-나이키숏팬츠/ 신발-ASICS CUMULUS20(2)
몇년 전부터 부산에서 신설된 마라톤대회였는데 다른대회에 비해 참가비가 비싸서 접었던 대회였다.
작년부터 일하는 기장현장과 가까워 신청해보았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은 마라톤공원에 완주자 이름을
동판에 새겨 놓는다고 한다.
아침 5시10분에 기상하여 한시간동안 식사, 스트레칭등 여느대회처럼 준비하고 6시 조금지나 출발하였다.
그런데 동부산으로 좌회전하는 순간 극심한 차량의 정체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알고보니 오시리아역 주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량으로 차가 움직이지 않아 다른 코스로 떠돌다가 롯데월드어드벤처 주차장에
가까스레 주차하고 걸어갔다.
행사장에 도착하고 탈의실에 갈새가 없이 줄을 서서 옷을 맡기고 또 긴 줄을 서서 화장실에 들렀더니
시간을 다 까먹고 출발 10분전이다.
예열을 위한 러닝연습도 생략한채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출발, 시작하여 가는 코스부터 오르내리막으로
대변항과 기장바다외 거의 평지가 없이 더워진 날씨와 함께 애를 먹었다.
주로에 4.2Km 구간에서 3Km 안내표지가 있었고 거의 없다가 중간에도 1.2Km 차이나는 안내표지를
세워놓아 도움이 안되고 마라톤공원이라는게 오다가 카페 마리솔(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근처에 정말
조그만 구조물을 세워놓고 작은게시판으로 마라톤공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엄청 많은 참가자로 주차하기도 어려웠고 주차하고 나오니 주차 할인도 없이 무려 3만원 결재하였다.
작년에는 물도 없다고 했었는데올해는 물공급은 개선되었으나 간식은 없었다.
완주 후 받은 물을 다 마시고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서 물을 한병더 부탁했더니 1인1병이라고 거절하였다.
다른 대회에서 물은 잘 주는데 참 인심이 야박하다.
출발지점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려는데 인도로 쫒겨났다.
난코스에 높은 주차비에 좁은 주로에 동선이 정리되지 못하고 많은 참가자로 온통 줄을 써서 한정된
화장실에서 시간을 다 뺏기고 허둥지둥하게 만들었다.
두번 다시 참가하기 싫은 대회였다.
'마라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2회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2025.3.29)-Full (0) | 2025.04.27 |
---|---|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Half)-2025.2.23 (2) | 2025.02.24 |
제34회 진주마라톤(2024.12.08)-FULL (4) | 2024.12.10 |
제26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2024.11.17)-Half (8) | 2024.11.17 |
제19회 울산인권마라톤대회(2024.10.27)-Half (6) | 202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