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대회명: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Half,10km,5km)
종목 : Half 참가- 21.0975Km (70th완주)
일시 : 2025. 2. 23(일) 10:00분
장소 : 밀양종합운동장→ 봉계삼거리→ 위양마을→ 계산교→ 밀양9 반환점 → 계산교→ 청운교→ 밀양종합운동장
주관 : 밀양시육상연맹
기록 : 2:26':33"
기상 : 맑음 (-1~3℃) (배번 60134)
복장 : 모자- 노스페이스모 / 상의-아식스긴팔/ 하의-미즈노타이즈/ 신발-ASICS CUMULUS20
2년전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이 좋은 기억으로 작년에는 회사의 큰일로 참석을 못하였지만
올해는 첫 시작을 밀양대회로 시작하였다.
올해 밀양아리랑마라톤의 참가자는 새롭게 마라톤 붐이 일어 역대급인 것 같다.
앞서 참가했던 2023년도와 비교하면 총 참가자 8,291→10,158명. 하프(3,235 → 3,999명),
10km(3,087 → 4,086명), 5km(1,969 → 2,073명)으로늘어났고
하프대회 남40대이하-315 → 996명, 남40대-620 → 1,016명, 남50대-1,001 → 776명,
남60대이상-835 → 565명, 여청년-127 → 297명, 여장년-337 → 349명 으로
5~60대에서 줄었으나 청년에서 엄청 늘어난 숫자로 젊은층에서 엄청 붐이 일고 있다는 방증이다.
배번이 6자로 시작되는 것은 60대를 구분지어져 배번을 보고 나이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재작년보다도 일찍 6시05분에 일어나 느긋하게 식사후, 스트레칭을 한 후 7시5분에 출발하여
밀양까지 개통된 고속도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100Km 크루즈로 안전하게 달렸는데 차량네비가
밀양입구에서 먹통이되어 도로가 바뀐 것에 업그레이드가 되지않아 목적지를 지나고 나서
급하게 휴대폰의 지도로 찾아갔다.
지난번 주차한 밀성여중은 문이 닫아 있어 실패하고 골목마다 주차되어 삼양사 절앞 도로에 주차
하여 걸어갔다.
그런데 주차당시 영하3도의 차가운 기온이 해가 뜨면 오를 줄 알았는데 9시까지 영하권으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낮아 너무 추웠다.
주차해둔 곳으로 돌아가서 추운날씨에 대비로 가져왔던 타이즈로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돌아와
몸을 푼 뒤 10시에 출발하였는데 정말 많은 인파가 도로에 가득 매워 장관이었다.
이번달 날씨가 유독 추워 운동연습을 하지않은 것이 걱정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대회
하이라이트인 11.5Km 구간의 오르막 구간에서 힘이 죽죽 쳐지기 시작한다.
허벅지에 쥐가 올라올 느낌도 들어 보폭을 줄여 뛰는데 오르막 반환점을 돌고 내리막 길인13Km
구간에서 달려야 함에도 걸어야 했다.
근육이 괜찮다고 느껴 까먹은 시간을 보완하려 오버페이스로 달렸는데 역시나 무리였나 보다.
15Km 구간부터 걷다뛰다 반복하여 2년전 기록보다 6'37"나 늦게 도착하였는데 그래도 준비
해간 사탕과 에너지젤로 어지러움증은 피할 수 있었다.
무료시식코너에서 어묵을 충분히 먹었으나 주변 사우나 앞에 중국집에는 마라톤 손님이 꽉차
거부 당하여 사우나부터 하고 다시 갔으나 재료가 소진되어 허탕치고 말았다.
차를 몰고 23년도에 갔던 도도국밥집과 근처 중국집에 갔으나 모두 재료소진으로 영업이
끝났었다.
많은 참가자가 주변의 식당 재료를 모두 소진한 모양이다.
그래도 바로 옆에 있던 비빔밥집이 열려있어 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마라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7회 기장 바다마라톤대회(2025.4.27)-Half (10) | 2025.04.27 |
---|---|
제22회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2025.3.29)-Full (0) | 2025.04.27 |
제34회 진주마라톤(2024.12.08)-FULL (4) | 2024.12.10 |
제26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2024.11.17)-Half (8) | 2024.11.17 |
제19회 울산인권마라톤대회(2024.10.27)-Half (6) | 202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