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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거가대교를 넘으며 2013.6.13

by 허수아ㅂ1 2013. 6. 19.

회사업무차 DSME 출장 관련으로 거제도를 향하다가 거가대교를 올랐다. 

지난 2월 장사도 갈때 거가대교를 탔지만 직접운전하며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스마트폰으로 기념샷을 몇장 찍었다.

거가대교를 오르기전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류현진의 Arizona Diamondbacks 와의 야구경기를 4:3으로 6회까지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불펜투수로 넘기는 것까지 보고

시간이 남아 거가대교 무료홍보관에서 관람후 거가대교를 진입하였다.

통행료가 10,000원 왕복 2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밀리는 교통체증과 거리를 생각하면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고 본다.

부산에서 거제도까지 2시간 걸리던 거리가 50분으로 단축되었으니.

거가대교[巨加大橋] 는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에서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까지 8.2km 구간(왕복 4차선)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2004년 12월 착공해 2010년 12월 13일 개통됐다. 우리나라 기술로 6년간 공사로 이룩한 세계최대 48m 해저터널을 지나가는 기쁨을 맛보지만

생각보다 밋밋하다.  처음에 해저터널을 지나가면 하늘위로 바다가 보이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그런 상상도 하였지만

일반적인 터널이랑 비슷하다. 단지 하늘에 현재 위치 00m해저 위치 표지만이 해저터널이라고 알려준다.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운전중에 찍어 흔들리고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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